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영)이 지난 6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이틀간, 오송OCC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에코업 스쿨을 개최했다.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첨단 기술 융합, 환경 규제 및 법규 등의 분야에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에코업 스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에코업 스쿨’은 수요가 많았던 환경 법규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6명의 환경 기업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다양한 기업의 재직자 30여 명과 교내 재학생 10명이 참가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ESG·ESG경영 사회에서의 환경’, ‘환경법과 정책 및 규제 방향과 의미’로 구성되었다. 첫날에는 에코업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차운오 교수가 ‘ESG경영 사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후즈굿 윤덕찬 대표와 법무법인 지평의 김동범 전문위원이 강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환경법’을 주제로 인하대 김종환 초빙 교수, 한국종합플랜트 이종연 대표, 수자원기술(주) 김기정 본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다. 이는 향후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최근 ESG 사회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재직자들이 자연스럽게 ESG 경영 지식을 습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보기금팀